깔끔한 수건 관리의 비법 공개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건,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요? 아침에 세수를 하거나 저녁에 샤워를 하고 몸을 닦는 수건 한 장이 하루 종일 화장실에 걸려있다면 이 글에 주목해 주세요. 오늘은 깔끔한 수건 관리의 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장실에 걸려 있는 수건

    일반적으로 보통 가정에는 화장실에 수건이 걸려있기 마련이죠. 어쩌면 하루 종일 화장실에 걸려있기도 한 수건,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요? 보통은 하루 종일 욕실에 걸어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생각보다 습도와 온도가 높은 곳입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늘 습도가 일정부분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욕실 구석구석에 얼룩과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큰 곳이죠. 만약 이 욕실에 하루종일 수건이 걸려있다면 수건이 깨끗할 수 있을까요?

    깔끔한 수건 관리의 비법 공개

    의외로 중요한 수건관리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의외로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한 장의 수건을 하루종일 사용한다고 생각했을 때, 수건이 빨리 마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습기와 열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환경은 바로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죠. 목욕 후, 습기가 빠르게 제거된다거나 화장실의 환기가 잘 되는 경우라면 수건이 잘 마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화장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젖은 수건이 계속 욕실에 있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크답니다. 이 상태에서 수건을 재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피부에 닿아 각종 피부병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구요.

    수건을 관리하는 비법

    그렇다면 수건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매일 쓰는 수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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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사용하지 않기

    수건에는 각종 각질과 피지, 각질이 벗겨진 피부의 분비물이 가득하기 때문에 얼굴과 몸을 닦은 후 다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은 위생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세균과 곰팡이가 이러한 각질과 피지를 먹고 더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한 타월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은 이유로 한 사람이 사용하는 수건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는 안 됩니다.

    사용 후에는 바로 세탁

    젖은 수건은 한 번 사용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사용할 때마다 세탁하는 것도 참 번거로운 일이죠. 이 경우 세탁 전에 수건을 옷걸이에 걸어 건조해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젖은 수건에서 계속 자라기 때문에 습기를 제거하면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멈춥니다.

    수건을 세탁할 때는 가급적 따로 세탁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건에 실이 있고, 이 실 사이에 다른 옷의 먼지나 이물질이 끼어 세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모와 양모 사이에 남아있는 이물질은 수건 사용 시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건은 가능하면 단독세탁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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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마다 교체

    많은 가정에서는 수건이 아주 오래되어도 계속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수건의 교체 주기는 1~2년을 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건은 섬유질이기 때문에 쉽게 더러워지고 손상될 수 있는데, 이렇게 오염되고 손상된 섬유로 얼굴과 몸을 닦는다면 피부에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적절한 교체 주기를 넘기지 않고 수건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건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건은 매일 우리 몸과 접촉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재사용하지 않고 바로바로 세탁하고 교체 주기에 맞추어 수건을 교체해서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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